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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스의 국기
하양과 파랑의 9개 가로줄이 서로 교대로 배치되었고 깃대쪽 상단에는 파랑 직사각형에 하양 십자가 있다. 파랑과 하양은 이 나라가 맞아들여 왕이 되었던 바바리아공(公)의 오토가문(家紋)에서 유래하였다. 파랑은 바다와 하늘을 나타내고, 십자는 이슬람·튀르키예에 대한 그리스도교국인 그리스 독립의 상징이었다. 9개의 줄은 1821년 시작된 독립전쟁 때 '자유냐 죽음이냐(Eleftheria i thanatos)'라는 그리스어(語) 투쟁구호의 9음절을 나타내며, 또 독립전쟁이 9년 동안 계속되었음도 뜻한다. 국기는 시대에 따라 파랑과 하양의 가로줄만으로 된 기와 백십자기로 바뀌는 등 몇 차례 변경을 겪다가 1978년 12월 22일에 현재의 기로 정해졌다. 가로세로 비율은 12:7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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