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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고가자고

달성하씨 본관 역사

by 애린양 2022. 9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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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성하씨 본관 역사 

 


본관은 달성(達城) 단본이며, 중국 송(宋)나라에서 귀화한 성씨이다. 송나라의 대도독(大都督)을 지낸 하흠(夏欽)이 고려 제17대 인종 때 귀화하여 지금의 경상북도 달성에 정착하였으며, 그 후손들이 달성을 본관으로 삼아 세계(世系)를 이어오고 있다. 주요 인물로는 고려 명종 때 효자로 정문(旌門)이 세워진 광신(光臣)과 조선 정조 때의 학자인 시찬(時贊) 등이 있다. 그밖에 고려시대에 부사를 지낸 우신(佑臣), 조선 선조 때 중추부동지사(中樞府同知事)를 지낸 인경(仁敬), 판관을 지낸 운서(雲瑞) 등을 배출하였다.

달설하씨 유허비



한편, 《동국통감》에 의하면 고구려 산상왕 21년 한평주(漢平州) 사람 하요(夏瑤) 등 1,000여 가구가 고구려에 투항해 오자 왕이 책성(冊城)을 쌓고 살게 했다고 하는데, 그 후손이 지금 있는지는 알 길이 없다. 1960년 국세조사에서는 인구 1,809명으로 성별순위는 258성 중 제142위였고, 1985년 조사에서는 722가구, 인구 2,866명으로 274성 중 134위였다.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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